라이트쎈 수학Ⅰ
며칠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이 막을 내렸어요.
쌤은 예전부터 만화책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열혈 광팬이었던지라
그 동안 행복행복했었죠 모 ㅎㅎ 끝나서 서운해.
아마 못본 친구들도 많을텐데... 드라마를 꼭 봐봐~가 아니구요 ㅎ
나왔던 명대사를 들려주고 싶어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들려주고픈 미생 이야기.

공부를 하다보면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치고 이렇게 하면 되는걸까~ 확신이 안 설때가 많아요.
그런데.. 연습을 통해 분명 여러분의 실력은 늘고있다는걸 잊지 말아요. 모든 공부의 바탕과 저력은 반복과 복습에서 비롯된답니다. 반복해서 익숙해지고나야 응용력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차갑디 차가운 말이죠? 냉정하게도.
그런데 돌려 말하면 위로가 되는 말이기도해요. 죽어라 노력했는데 안되더라.. 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 손 들어봐~~~~~~~~~~
거봐~ 없잖아. 아직 우리는 나의 노력을 제대로 펼쳐보지 않은것이었어요.

공부에도 나의 속도가 있고 내게 맞는 스타일이 있어요. 아침형인간만 훌륭한가요?
난 올빼미인데? 뭐 어때. 그 시간.. 최선을 다하면 그만인것을.
친구가 저만치 앞서있는것처럼 느껴저서 조급할때도 있을거에요.
그럴때는 개그콘서트 유민상 장가가기 프로젝트의 최고의 명대사!
그런데 모.
나는 나대로 내 속도에 맞추어 완주하는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인생은 오지선다형의 보기보다 훨~ 씬 많은 길이 있으니까요.

쌤~ 저는 멋지게 정시로 갈랍니다. 1학년 내신 망쳤으니까요. 허허
똥~싸는 소리하고 앉았네!!! 그런건 빨리 잊어버려 버리라고~
계속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안 좋은 과거의 기억은 쿨하게 잊어요. 대신 실패했다면 무엇인가를 주우면 됩니다.

가끔 이기적인것도 필요해요. 누구에게 피해를 주라는게 아니라 쌤이 학생들을 볼때 느끼는 안타까운것 중 하나.. 착한 사람 컴플렉스에 걸린 친구들이 너무 많다는 것.
모든 사람에게 난 좋은 사람. 착한 애. 일 필요는 없어요.
아니! 라고 얘기하고 그걸 이해시킬 수 있는 설득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또한 내가 해야될 것에 확신이 선다면 선택후 집중이 필요한거죠. 주변에 휩슬리지 말아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직 나에게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거에요.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보고 학생들은 제게 상담요청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요?
그럼 학생의 상황에 맞게 교재 선택에서 부터 공부하는 방법과 계획을 세워주지요.
그리고 다음 모의고사를 보고 또 찾아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요?
네.. 사실 여러분은 거의다.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뭘 하면 되는지 다들 알고 있어요.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시작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영어 듣기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영어 듣기를 연습하면 돼요.
수학 시험지 채점을 하다 맨날 틀리는 함수 문제를 발견했다면 바로 함수 단원을 복습하면 되는거에요.

학부모님과 상담을 할 때, 우시는 부모님이 꽤 많으세요. 답답하고 속상하고 자식과 이야기는 잘 안되고.
그런데 모든 부모님들은 내 자식이 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상관없이 내 자식이 다 자랑스러워요.
그걸 너네만 모르고 있는거야. 바보들~
여러분이 고1, 고2, 고3을 지낼때 부모님도 똑같이 고1, 고2, 고3 이에요. 수능시험날. 시험장에 가는
학생들의 마음이 더 떨릴까요. 부모님의 마음이 더 떨릴까요.
새 해에는 좀 더 어른스러운 내가 되자구요. 쑥스럽겠지만 엄마한테 어떻게든 감사하다는 한 마디 .. 완전
손발 오그라들테니 스치는 말이로라도 얘기해요. `3년만 더 고생해~~엄마`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이제 곧 끝날테죠? 그럼 그 날은 푹 쉬어요.
그리고 다음날 계획표를 세워요. 기똥찬 계획표.
수정과 개선을 거듭하여 앞으로의 겨울방학 멋지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그리고 Happy New Year~~!!
- 재은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