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추천수
34 공신 `최우영` 이야기 - 내신과 수능, 공부 방법의 차이를 알고 시작하자 (179) 2009-10-05 90957 41

내신과 수능, 공부 방법의 차이를 알고 시작하자 - 최우영

내신과 수능, 뭐가 다르지?

첫째, 준비 기간

내신은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빠르면 한 달, 보통 2~3주의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수능의 경우 ‘본격적인’ 준비 기간이 1~3년에 이릅니다.

둘째, 시험 범위와 분량

내신은 시험 범위가 구체적으로 주어지고,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계획을 세우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수능은 범위가 덜 구체적이고, 내신에 비해 범위도 아주 넓습니다. 예를 들어, 수능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출제 범위를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함’이라고 밝히고 있죠.

셋째, 출제자

내신은 그 학교의 학생들만 응시하지만, 수능의 경우 전국의 고등학생이 응시합니다. 이는 곧 출제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신의 경우,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과 자료들을 잘 익힌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능에서는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공부,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냐?

내신과 수능, 이렇게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으니 당연히 공부 방법도 다르겠죠?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을 간과한 채, 3주 전에 내신 공부를 시작하듯이 수능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내신은 단기전, 수능은 장기전입니다. 따라서 수능은 개념 학습, 기출 분석 등 몇 단계로 나누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거야?

모든 수능 공부의 시작은 개념 학습!

수능은 개념 학습이 정말 중요합니다.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기본적인 실력이 탄탄히 쌓이지도 않을뿐더러, 그 문제가 똑같이 나오는 것 역시 기대하기 힘듭니다. 수능은 범교과적인 소재를 이용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확실하게 개념을 쌓고 이를 응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의 단계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문제 풀이 과정을 심층적인 개념 이해 과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이해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개념 학습에 큰 비중을 두고 난이도가 약간 낮은 문제를 풀다가, 점차 개념 학습의 비중을 줄이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주는 방향이 좋습니다.

수능은 기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능은 내신과는 달리, 범위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출제자가 누구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중요하고, 문제를 어떤 식으로 공략해야 할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능을 공부할 때는 반드시 기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기출 문제를 분석한다면, 출제자는 알 수 없을지 몰라도 수능에서 어떤 개념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그 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죠. 기출 문제 분석은 고2 중·후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내신 관리와 함께 장기적인 수능 계획을 세워 현명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공신 최우영 선배님은

태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안암골의 푸근한 사람 냄새에 취해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후배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장차 금융계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 이난

등록
  • cococo*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2-25
  • N3676386*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2-14
  • ddpooi*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2-12
  • hee28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0-01-29
  • mkan1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0-01-19
  • louisseo0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12-25
  • rkddbwjd0* *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9-11-22
  • coolch*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09-02
  • rkddbwjd042*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9-07-15
  • tkffhal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03-08
1 2 3 4 5 6 7 8 9 10
이전글 공신 `주은수` 이야기 -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힘 (190) 2009-10-05 조회수 103658 / 추천수 43
다음글 심리학과 `윤소현` 이야기 - 공부는 지키고(守) 가두는(囚) 거야! (188) 2009-10-05 조회수 77291 / 추천수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