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추천수
144 공멸과 자천 (138) 2012-10-05 42472 31

공자의 조카 ‘공멸’과 제자 ‘자천’이

하급관리로 일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공자는 공멸에게 일은 좀 어떠한지 물었습니다.

공멸은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세 가지를 잃었습니다.

첫째로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하였고,

둘째로는 보수가 적어 부모님께 제대로 봉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시간이 없어 친구들을 잃고 있사옵니다.”

공자는 이번에는 같은 일을 하고 있던

자천을 찾아가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자천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로는 책으로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해 볼 기회를 얻었고,

둘째로는 적당한 보수를 받음으로써 근검절약을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공무를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공멸과 자천, 그들은 같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등록
  • zhkdlsvhvj*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2-09
  • opensea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0-26
  • sarang1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0-21
  • jihe0*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2021-09-23
  • love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20
  • jung74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9
  • hango*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8
  • hango*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8
  • mama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7
  • crom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3
1 2 3 4 5 6 7 8 9 10
이전글 서로의 차이 (136) 2012-10-11 조회수 45742 / 추천수 30
다음글 왜 달리고 있는지 (136) 2012-09-24 조회수 41852 / 추천수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