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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추천수
59 나누는 마음이 담긴 ‘석덤’ (133) 2011-03-09 57202 31

‘석덤’을 아시나요?

석덤은 옛 어머니들이 뒤주에서 밥 지을 쌀을 퍼낼 때

자기 식구가 먹을 분량에 세 사람 몫을 더 보태 밥을 짓는다는 의미입니다.

‘세 끼를 덤으로 보탠다.’라고 해서 ‘석덤’이 된 것이지요.

이렇게 지은 여분의 밥은 밭일이나 허드렛일을 하러 온 사람,

길 가다 들른 나그네, 심부름하러 온 계집종, 뜨내기 방물장수 등

우리 이웃이나 주변 가난한 사람들의 몫이었습니다.

석덤은 보통 집 뒤편 울타리의 작은 구멍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남도에서는 이 구멍을 정구멍이라고도 부릅니다.

옛 어머니들의 인심을 여실히 보여 주는 관습인 석덤.

여러 모로 지금보다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인심은 옛날이 훨씬 더 풍요로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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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kdlsvhvj*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2-09
  • opensea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0-22
  • sarang1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10-20
  • jihe0*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2021-09-23
  • love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20
  • jung74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9
  • hango*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9
  • mama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7
  • crom5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3
  • nende*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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